최근 티비에서 명란아보카도 비빔밥이 나오고서 많은 분들이 아보카도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아보카도는 그냥 먹기보다는 다른 재료와 곁들였을 때 맛이 더욱 좋아지는 음식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 빵과 곁들이면 너무너무 맛이 좋은지라 저는 샐러드로 만들어보았답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만들어서, 재밌게 드시기도 좋을 것 같아요.

아보카도 고르는 법

아보카도는 후숙과일이랍니다. 말 그대로 시간을 두고 숙성시켜 드시는 과일이에요.

아보카도를 구입해서 바로 먹고 싶으시다 하시는 분들은,

검은 색에 가깝게 짙은 녹색을 띄고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것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너무 물컹거리는 느낌이라면 너무 익은 것이니, 살짝 말랑하는 정도가 좋아요.

구입해서 며칠 있다 드실꺼라면, 밝은 푸른 빛을 띄는 것이 좋아요.

냉장고에 두시면 조금 천천히 익고, 비닐에 넣어서 상온에 두시면 빨리 익는 다는 점도 기억해두시길요.

남은 아보카도 보관법

아보카도가 요리하다 남았다 하시면

다음에 드실 방법대로 손질 하신 후에 밀봉 후 냉동시켜 주세요.

겉면에 레몬즙을 살짝 바르면, 색상이 변질 되는 것도 조금은 막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아보카도샌드위치

재료: 바게트 7-8쪽, 아보카도2/3개, 계란 1개, 베이컨 1줄, 구워먹는치즈 120g, 허브 약간,
소금, 통후추, 파르메산치즈가루 약간씩.
 
소스재료: 홀그레인머스타드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소금 통후추 약간씩.

- 요리순서 -
 
 
 
1. 계란은 물과 소금1T, 식초1T를 함께 넣고 10-11분간 끓여서 반숙으로 만들고, 베이컨은 잘게 잘라 노릇하게 구워준다. 
아보카도는 먹기 좋게 슬라이스해서 준비해준다.
 
 
2. 소스재료는 볼에 모두 담아 잘 섞어서 준비해주고, 기호에 따라 소금 통후추 양을 조절해 넣는다.
 
 
3. 바게트는 카놀라유를 바른 팬에서 가장 약한 불로 1분간 뒤집어가며 구워주고,
구워먹는 치즈 역시 팬에서 몽글몽글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준다.
 
 
4. 빵에 홀그레인마요소스를 바르고, 아보카도를 올려준 후,
계란에는 파르메산치즈를, 베이컨에는 통후추를, 구워먹는 치즈에는 통후추와 허브를 올려
샌드위치를 완성해준다.
 
 
5. 접시에 소스와 함께 예쁘게 담아주면 끝.
 

(+) 자세한 요리 과정이나 사진들은 저의 개인 블로그로 놀러오시면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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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앨리건트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