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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추운 겨울 차가운 샐러드가 싫다면 따뜻하게 즐기는 건 어떠세요, '웜샐러드'
name ELEGANT TABLE (ip:)
  • date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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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거 같다.

입춘이 왔다고 해선지 햇볕은 봄볕 만큼이나 따사롭게 느껴지는 듯 싶은데

바람만큼은 아직 한겨울 같은 날씨.

올해는 유독 강추위가 잦고 예년에 비해 견디기 힘들게 느껴지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

아니면 다들 비슷하게 느끼시려나. 잘 모르겠다.




겨울이면 언제나 기름진 음식이 당기고 살이 토실토실 오르던 것과 다르게

올해는 날씨가 추울수록 식욕이 없고 그 덕에 살이 빠지는 이상한 해였다.

다들 내가 빵만 좋아하시는 줄 알겠지만

사실 못지 않게 좋아하는게 야채, 과일이다.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달콤한 과일이며, 싱싱하고 아삭한 맛을 자랑하는 채소들이 없다면

무얼먹고 사나 싶을 정도로 내 식탁에서 뻬놓을 수 없는 소중한 음식들.

이런 나는 겨울이 너무 싫다.

나는 원래도 몸이 찬 편이라 찬 음식을 조심하는데

추운 날씨에 과일 샐러드 야채를 많이 먹으면 속이 더 차고 시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프나 스튜도 끓여먹고 과일도 가급적 너무 차갑지 않게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다른 계절보다 확실히 힘들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올해는 입맛도 식욕도 없고 그랬는지 모르겠다.

추위 때문에도 힘들고 음식도 마음 편하게 먹지 못하니 이래저래 겨울이 괴로운 사람.

'나이들면 따뜻한 나라가서 사세요-' 라고 누가 그랬는데,

정말 나는 그래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겨울 야채들을 좀 더 맛있게 먹는 노하우도 있지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바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채소를 즐길 수 있는 요리,

바로 '웜샐러드'이다.



 

 



RECIPE





재료



​방울토마토5-6알(or 토마토 반개), 시금치 한줌, 알감자3-4개, 미니양배추 2-3개, 양송이 3-4개, 가지 1/3개,

올리브 7-8알, 케이커 1작은술, 올리브유 2큰술, 발사믹드레싱1큰술, 파르메산치즈 1큰술,

바질가루, 소금, 통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 재료를 깨끗이 잘 손질한 후, 방울토마토와, 양송이,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준다.



2.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알감자와 미니양배추는 미리 찌고 데쳐서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3.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준비해둔 알감자와 미니양배추를 먼저 볶다가,

방울토마토와, 가지, 양송이를 넣고 잘 볶아준다.



4. 90%정도 거의 다 익었다 싶을 때, 올리브와 케이커, 발사믹드레싱을 넣고 뒤적여주고,

마지막으로 분량만큼의 파르메산치즈가루와 바질가루, 소금, 통후추를 넣고 간을 맞춘다.


5. 불을 끄고 시금치 한줌을 넣고 한번 뒤적인 후 접시에 담으면 완성





by. 앨리건트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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