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함 때문인지 한동안 도망갔다 싶던 입맛이 돌아온 듯 이것저것 입에서 당긴다.
특히 달달한 디저트. 스트레스 받을 떄는 역시 달달한 게 최고라며
초콜렛과 사탕을 달고 살았더니 속이 더부룩해졌다.
안되겠다 싶어서 '이건 건강한거야~'라며 건조과일을 마구 먹었는데 역시 입이 달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몸이 부대끼고 힘들 때는 간식도 특히나 더 신경써서 먹어줘야 하는 거 같다.
습관처럼 과자봉지를 뜯으려다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 없이 입이 까끌거린다.
몸 생각해서 잘 챙겨먹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이 느껴져오니,
오랜만에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어 만들어보는 메뉴이다.
RECIPE
재료
빵 한쪽, 딸기4-5알, 리코타치즈 2큰술, 와일드루꼴라 약간, 딸기쨈 1큰술, 슈가파우더 1큰술.
만드는 법
1. 딸기와 와일드루꼴라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해두고,
딸기는 0.5cm 두께로 슬라이스 해서 준비한다.
2. 준비해둔 빵에 딸기쨈을 바르고, 그 위에 루꼴라- 리코타치즈- 딸기를
차례대로 차곡차곡 올려준다.
3. 예쁜 접시에 담고 마지막으로 슈가파우더로 장식해주면 완성.
달달하게 즐기고 싶다면 메이플시럽을 약간 더해줘도 더 맛있다.
by. 앨리건트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