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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즐겨먹던 추억의 맛 소환, '클램차우더'.
name ELEGANT TABLE (ip:)
  • date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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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하고 친구들과 처음 가보았던 패밀리레스토랑은
뒤돌아서면 배가 고프던 20대 초반의 우리에게
빵과 버터를 무한리필해주는 은혜가 넘쳐흐르던 곳이었다.
그 놀라운 곳에서도 나를 사로잡았던 메뉴는 파스타도 스테이크도 아닌
바로 '클램차우더' 였다.







 





재료

바지락 300g, 우유200ml, 생크림100ml, 물 250ml, 화이트와인 100ml,
감자(중1개). 베이컨 1줄, 양파 1/4개,
버터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밀가루 1큰술, 파마산치즈가루2큰술,
소금, 통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 먼저 바지락을 해감하는데,
물 500ml에 소금 1-1.5큰술을 잘 녹인 후 바지락을 넣고
볼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서 4시간 이상 충분히 넣어 해감시킨다.
해감이 어느정도 되었더라도 진흙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다시 한번 깨끗이 세척해준다.


2. 해감해둔 바지락과 분량만큼의 물, 화이트와인을 넣고 한소끔 끓여서 바지락육수를 내고
어느 정도 식으면 면보에 육수를 걸러 따로 담고
바지락살도 껍질과 분리해 담아둔다.


3. 감자, 베이컨, 양파는 새끼손톱 정도 크기로 곱게 다지고,
냄비에 버터를 녹여 마늘을 먼저 볶아다 다진 감자, 베이컨, 양파를 넣고 달달 볶는다.


4.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우유와 생크림, 바지락 육수를 넣고 한소끔 끓이고
밀가루는 체어 걸러 넣고, 파르메산 치즈가루 역시 넣은 후
눌러 붙지 않게 숫가락으로 저어가며 뭉근하게 졸이듯 끓여준다.


5. 어느 정도 농도가 맞춰졌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바지락살을 넣고 약불에서 2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
소금, 통후추로 간을 맞춘다.





by. 앨리건트테이블
















file 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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